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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Archives: 구마모토

아소산 가는 길에 쏟아진 폭우

[일본 자전거 여행 #05] 폭우가 쏟아지던 날, 시련 속에서… (구마모토 -> 오즈마을)

구마모토 성(熊本城)과 울산마을(蔚山町)을 둘러보고 아소산 가는길. 하늘이 갑자기 어두워 지더니 한 두방을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구마모토를 벗어날때만 해도 화창하길래 비소식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정말로 내릴줄이야. 일본 기상청은 적중률이 높다던데 사실인 듯 하다. 그래도 가랑비라 페달질 하는덴 큰 문제가 없어서 계속 나아가는데, 10분도 지나지 않아 가랑비가 폭우로

구마모토 울산마을 (노면전차 정류장)

[일본 자전거 여행 #04-1] 울산의 흔적이 남아있는 구마모토를 거닐다.

일본와서 처음으로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그 아늑함은 야영생활에 비할바가 아니었다. 푹신푹신한 침대, 빵빵한 에어컨, 잘 터지는 인터넷, 아침밥 제공… 이곳이 진정 천국이요 극락이로다. 아침을 먹고 호텔을 나서니 열풍이 안면을 강타한다. 바로 뒤에 호텔이 있지만 돌아갈 순 없으니 (=돈이 없으니) 갈 길은 가야한다는 명목으로 느릿느릿 구마모토 성으로

저녁을 먹고 나와서 송미경님과 한 컷

[일본 자전거 여행 #04] 구마모토에서 만난 인연 (야나가와 -> 구마모토)

일본에 온 이후 처음 맞이하는 상쾌한 아침. 찝찝하지도 않고 냄새도 안 나고 최고다! 지난 밤 친척 동생과 망을 보며 공중화장실에서 샤워한 보람이 있다. 텐트친 곳이 족욕장인데 이걸 내비두고 그냥 가긴 아까우니 발을 담궜다. 뜨끈뜨끈한 온천수에 발만 담그기만 했는데도 피로가 가시는게 페달질 한다고 피로가 엄청나게 쌓였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