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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온이 섭씨 600도에도 멀쩡?

생물계열을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인터넷에 떠도는 광우병에 대한 근거없는 일부 유언비어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인터넷에 돌고 있는 과장된 것들에 대해 한번 다루어 보려고 한다. 유랑인은 수입쇠고기는 찬성하지만 광우병 통제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은 미국 쇠고기에 대해서 반대한다는 입장과 이 글은 정치적 성향과 무관함을 미리 밝혀둔다.

프리온이 섭씨 600도에서도 까닥하지 않는다?

인터넷상에서 돌아다니는 광우병에 관한 그림

유랑인은 Allblog 같은 메타 사이트에서 탑순위에 있는 몇몇 광우병에 관한 글을 읽고 충격을 금치 못했다.

그 중 대표적인게 인간광우병을 일으키는 프리온이 섭씨600도에서 없어지지 않는다는 것인데 여기에 대해서 의문을 품는 글들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생물을 조금이라도 공부하였다면(중고등 학교 수준) 의문을 가져야 하는게 당연할텐데 말이지.그리고 이 자료가 어떤 근거로 하여 작성되었는지 전혀 알길이 없으며, 이런 글들이 아무런 비판없이 공신력있는 블로그나 뉴스에서 돌아다니니 대부분의 사람들이 과대 포장된 허구를 믿게 만들기에는 충분했을지도 모른다.

프리온 단백질이 화씨600도(섭씨 315도) 에서 견딘다는 내용의 검색결과.

어찌되었건 국내에서는 프리온에 관한 정확한 자료를 찾기가 어려워 외국의 자료를 찾아보니 변형프리온이 화씨600도(섭씨로 따지면 약 315도)에도 까딱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글들이 블로그를 중심으로 돌아다니고 있는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국내에서 돌고 있는 글들은 이런 글들의 화씨온도가 섭씨온도로 잘못 번역된 듯 하다.

우리가 사용하는 플라스틱이나 납도 섭씨 2-400도에서 녹는데, 그것보다 약한 단백질이 섭씨315도라는 고온에서 멀쩡하다는게 말이 되는 소리일까? 현재까지 확인된 호열성미생물중 심해 분화구 같은 고온에서 서식한다는 ‘Pyrodictium occultum’도 적정온도인 섭씨 110도에선 살아 있지만 그 이상 온도가 올라가면 죽으며, 위키백과의 프리온 단백질에 관한 자료에는 아래와 같은 내용이 있다.

‘Prions can be denatured by subjecting them to a temperatures of 134 degrees Celsius (274 degrees Fahrenheit) for 18 minutes in a pressurised steam autoclave.[37] Ozone sterilization is currently being studied as a potential method for prion deactivation.’

한국어로 번역하면 ‘프리온은 섭씨 134도에서 18분동안 pressurised steam autoclave(고압증기 멸균방식)으로 변성(변성이 되면 그 프리온이 제 기능을 못하게 됨)시킬 수 있으며, 오존을 이용한 멸균법이 연구되고 있다는 내용이다. 어느정도 공신력이 인정되는 위키백과의 자료이니 신뢰도는 높다고 할 수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프리온에 대한 소독방법을 아래와 같이 정의하고 있다.  (3가지중 1개만 발췌)

Immerse in a pan containing 1N NaOH and heat in a gravity-displacement autoclave at 121°C for 30 min; clean; rinse in water; and then subject to routine sterilization

한국어로 번역하면 1N의 NaOH 안에 프리온을 담그고, 섭씨121도에서 30분간 고압의 증기멸균 한 후 일반소독을 한다는 것.

이것만 봐도 세간에 도는 것들이 얼마나 과장된 것인지 알 수 있지 않은가? 나쁜 소문은 진실 70%에 허구 30%가 더해지는 공식이 그냥 있던게 아니었다.

광우병의 위험성을 알리는 것은 정말 좋은 취지이지만, 이런 내용일수록 검증된 자료를 가지고 글을 써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자료를 가지고 글을써서 사회를 공포로 몰아넣는 일부 언론과 글쓴이들은 반성했으면 좋겠다.

초고작성 2008년 5월 18일 (2011년 10월 15일 최종갱신)

41 thoughts on “프리온이 섭씨 600도에도 멀쩡?”

  1. 가을방랑자 says:

    온도가 얼마인지보다는, 일반적인 쇠고기의 용도─지구상에 이산화탄소나 공급하고자 하는 의도가 아니라면─에 필요한 열보다 훨씬 높다는 것은 여전하므로 큰 문제가 되는 것 같진 않습니다. 전 스테이크도 미디움 레어로 먹거든요. 셀시우스 600이나 화렌화이트 600이나….

    …탄핵이라는 허무맹랑을 중심으로, 확실히 근거없는 유언비어는 넘쳐흐르지만 그 역시 이 헌납외교를 어떻게 돌려보고자 하는 의도를 품고있다고 생각하니 이렇게 마냥 감싸주고만 싶은게 참 야리꾸리 합니다. 어흥.

    1. Mr.DJ says:

      저도 광우병의 찬반논란을 떠나서, 퍼주기식 외교를 한 정부에게 화가 납니다. 이미 수입은 결정되었고, 걱정이 하나 늘었네요.^^

  2. ㅉㅉ says:

    위키피디아에서 prion을 검색해보니 이런 결과가 나오네요?

    However, prions are generally quite resistant to denaturation by proteases, heat, radiation, and formalin treatments,[ Qin K, O’Donnell M, Zhao R (2006). “Doppel: more rival than double to prion”. Neuroscience 141 (1): 1-8. doi:10.1016/j.neuroscience.2006.04.057. PMID 16781817.]

    although their infectivity can be reduced by such treatments… 해서 나오는 프리온 제거 방법은 강염기 혹은 염소를 가한 상태에서 가압기에서 섭씨 121도 이상으로 두어야 한다 뭐 이런 내용인데 당연 읽을 줄 아실 것으로 알고… autoclave가 어디에나 있는 것도 아니니 이런 저런 방법 끝에 뭐 마지막 방법은 ‘burning it at high temperatures in an oxygen-rich atmosphere.’ 군요? 사실 섭씨 600도 이상이면 burning 아니겠습니까 뭐.

    1. Mr.DJ says:

      버닝에 올인입니다. 그나저나 압력으로 제거해야 한다니..확실히 지독한 녀석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요. 호열성 미생물보다 높은 온도에서 개기다니….-_-

  3. 까마귀 says:

    그렇죠… 그래서 저런말 나오는거 믿고 싶지도 않습니다…=ㅁ=;;
    어디까지나 문제는 우리가 먹을 것을 우리가 검역해야 함에도 그걸 포기하고 미국이 한다는 것인데 말입니다. 그러고보면 중금속을 흡수하는 나물류, 특히 산나물은 아무런 검역조차 없이 판매되고 있는 것에 대한 우려는 어디에도 없더군요.

    1. Mr.DJ says:

      저도 정부의 그런 무책임한 태도를 지적하고 싶었습니다. 그나저나 까마귀님.. W위젯 만드시는 분이시죠? ㅎ 댓글까지 감사합니다!!

    2. 까마귀 says:

      아뇨… 전 그저 W위젯을 “사용하는 사람”일 뿐이에요…

  4. -_- says:

    NAOH 용액에 30분간 담궈서 121도로 끓여낸 소고기를 먹을 수 있는 사람 있습니까?

  5. -_- says:

    적어도 위 기사가지고 그래 이제야 안심이 되는 구나 하지는 못하겠네요… 아님 134도 정도로 welldone으로 구워진 거나 양잿물에서 삶은 소고기만 먹어야 겠네요…우리가 굽는거 귀찮으니 미국에서 아예 익혀오는건 어떨까요?

    1. Mr.DJ says:

      -_- 님 글 잘 읽었어요, 저도 광우병에 대해 안심하고 있는건 아니에요. 앞으로 들어올 미국소를 먹게 된다는 생각만으로 불안하긴 마찬가지랍니다.

      지금으로선 미국소를 먹는다면, 웰던으로 구운것 밖에는 못 먹을듯 합니다.

  6. ccomkim says:

    안녕하세요? 제가 나름대로 리서치 해봤습니다.
    Infectivity remained after prolonged exposure to 300oC and even after a few seconds of exposure to 600oC. Prior formalin fixation of the brain tissue failed to change the findings significantly.
    여기에 보면 각 각 300도와 600도(Celcius)에서 몇초동안 놔둬도 Infectivity 는 살아있다고 합니다.
    링크는 여기입니다.http://www.specialtylabs.com/books/display.asp?id=425
    Specialty Laboratories 라고 합니다만 상당히 신뢰가 가는군요.

    또한 광우병에 대해 써놓은 mad-cow.org 싸이트에서도 (http://www.mad-cow.org/00/jul00_dont_eat_sheep.html) 이렇게 써놓았습니다.
    The cause of the diseases has yet to be fully explained by researchers, although the leading theory is that they are spread by abnormal proteins, dubbed prions. Like no other life form, prions are virtually indestructible, surviving radiation and temperatures of up to 600 degrees Celsius.

    1. Mr.DJ says:

      Mad-cow.org의 자료를 보니, 상당히 오래전에 작성된 글인듯 합니다. 제가 주워들은 바로는 이 시기는 광우병에 대해여러가지 논쟁이 있었던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다수 인터넷으로 떠도는 자료의 근원은 저 사이트인것 같네요.

      http://www.specialtylabs.com/books/display.asp?id=425 이곳은 비교적 최신의 자료를 Refer 한것 같네요. 사실 아직까지 광우병을 발생시키는 프리온에 대한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저도 여건이 되면 프리온단백질을 가지고 실험을 해 보고 싶지만, 아직까지는 학생이란 점 때문에 그런것이 쉽지가 않네요. 아무튼 프리온이란 위험물질로 부터 자유로워지길 바랄뿐입니다.^^

  7. 파란토마토 says:

    트랙백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온도의 문제를 지적하셨는데 솔직히 어차피 똑같은 거 아닌가요.
    그거 양잿물에 담궈야 한다는데… 그만은걸 48시간 이상 담그기도 힘들거니와..
    어차피 소 익히는데 드는 온도보다 몇배로 더 뜨거워야하니..
    일반 가정에서 100도씨 넘겨서 굽기도 힘들고, 식당도 마찬가지고…
    그런 식당에서 한번만 사용하면 도마 등도 그대로 노출되어 잇을테니.. 위험하긴 마찬가지죠.

    게다가 정확하게 학자들도 모르고 있다는 사실이 가장 무섭습니다.
    모르는 건 무서운거죠..ㅠㅠ 우리 이제 어쩌면 좋습니까.

    1. 지나가다 says:

      121도 30분 고압이란 얘기는 한마디로 autoclave하겠다는 얘기네요.-_-;; 같은 온도라도 고압조건이 훨씬 가혹한 조건이기에 대기압 121도와 고압 121도는 완전히 다른 의미입니다.

    2. Mr.DJ says:

      인간광우병은 아직까지 발병사례가 적은 희귀질환이기 때문에, 제대로 역학조사가 이루어진게 하나도 없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에 떠도는 자료는 정말 우려할만한 수준입니다.

  8. 지나가다 says:

    VCJD(통상 인간광우병)이 광우병에 걸린 소를 섭식하는 것에 의해 걸린다는 보고는 널리고도 널렸습니다. 이에 대한 개연성에 대해서 부정하는 과학자도 사실 거의 없구요.
    최근 보고에 따르면 수혈에 의해서 감염된 사래도 영국에서 4차례 정도 보고되었는데, 확증된 광우병 감염숫자(200)과 비교한다면 무시할 수 없는 것이죠.
    다만 광우병에 걸린 소를 섭식할 경우 광우병에 걸릴 확률이 얼마나되는냐가 문제인데 현재로서는 그 확률을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죠. 역학조사가 사실상 전혀 이루어져 있는 상태이니깐요..
    지금 논의되어야할 쟁점은 “광우병이 안전한가? 위험한가?”에 대한 것이 아니라(이건 말할 것도 없어요), 미국소가 얼마나 광우병에서부터 자유로운가입니다. 확실히 알 수 없는 것이기에 우리가 예상했던 것 보다 더 무서운 질병일 수도 있으니깐요.

    이것저것 찾아보시는 것 같은데 관심 있으시면 ncbi에서 vCJD 관련된 리뷰 몇개만 찾아보세요. 도움이 될 겁니다.

    1. Mr.DJ says:

      미국소가 광우병으로 부터 자유롭지 않기에. 인터넷과 언론사들이 떠들고 있는것이겠죠.. 언론에서도 과장되게 보도한 것은 있긴 하지만, 초식동물에게 육골분사료를 먹이는 것은 정말 우려할만한 일입니다. 그래서 걱정입니다.

  9. 저도지나가다 says:

    프리온 600도가 뻥이라는건 알겠는데

    문제는 프리온을 어떻게 죽이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안전하게 쇠고기를 먹느냐에 걸려 있어서…

    솔직히 양잿물안에 30분동안 담근 소고기를 먹으라는건… 솔직히 무리라기 보다는 불가능이잖아요.

    과연 난 양잿물에 30분동안 고압멸균한 소고기를 먹을 수 있을까…

    1. Mr.DJ says:

      현재로선 변형프리온을 오존으로 소독하거나 고압살균으로 파괴하는 것이 최선책인듯 합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광우병을 없애기 위해서는, 생태계의 형식을 원래대로 되돌려 놓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영국넘이나 미국넘들이 초식동물인 소에게 육식을 하게 만들어, 이렇게 문제가 되었으니까요..

      1. Blondy says:

        This introduces a pleasingly raotnail point of view.

  10. 몽몽이 says:

    정치적 선동 목적으로 광우병에 대한 공포를 조장하는 어처구니없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1. 소고기 수입 개방 및 국내 광우병 대책의 불비는 이명박이 아니라 노무현 책임입니다.
    노무현은 뼈와 30개월을 조건으로 하였다 해서 오히려 국민 건강의 수호자로 떠받드는 광신교도들도 있습니다.
    노무현이 뼈를 제거하면 먹어도 안전하다고 수입 허가하면 국민 건강을 지킨 것이고,
    이명박이 뼈를 제거하면 먹어도 안전하다고 하면 무식의 극치를 달리는 복어론입니까?
    30개월을 운운하는데 30개월 이하의 고기는 극히 안전하고 30개월을 넘는 순간
    위험이 폭증한다는 어떠한 근거도 없습니다.
    그리고 여하간에 미국소의 수입을 막을 수 없었던 가장 큰 요인은 OIE 등급이 미국보다도 낮다는 것입니다.
    노무현은 미국소 개방해놓고 국내의 광우병 대책에 대해서는 도대체 무엇을 했습니까?
    이것도 이명박 탓이라고 하면 참 놈현스럽습니다.

    2. 광우병 잠복기로 인한 근거없는 공포
    잠복기로 인해 공포스러운 질병으로는 AIDS가 있습니다.
    그리고 AIDS는 유감스럽게도 계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광우병은 반추동물 간 육골분 사료 사용 금지 후 감소 추세입니다.
    잠복기가 길 뿐 한톨만 먹어도 감염되는 질병이라면
    발견 후 수십년이 지난 광우병이 감소 추세일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종간 경계가 엄연히 있으므로, 한톨만 먹어도 걸린다는 식의 주장은 모두 허위 선동입니다.
    실제로 소 – 쥐 간의 광우병 전파 실험에서 뇌에 직접 농축액을 주사하는 등 단순 섭취가 아니라
    인위적인 전달을 하지 않고는 전파에 성공한 사례가 없습니다.
    이것으로 보아, 인간 광우병 발생은 소의 사체를 소의 사료로 수회 재사용하면서
    광우병 위험물질이 고도로 농축된 경우에만 인간에게 전파된 것으로 보이며
    반추동물 간 육골분 사료 사용 금지 후 감소 추세가 현저한 것이 그 증거입니다.
    그러므로 1997년 이후 출생한 소는 안전하다는 해명은 타당성이 충분합니다.

    3. 한국인은 유전자가 광우병에 취약하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간 광우병 환자가 모두 MM형이라는 것만으로 너무 어이없는 비약입니다.
    확인된 것은 MM형에서의 잠복기가 짧다는 것 뿐입니다.
    무엇보다도 유전자가 취약하신 재미교포께서, 미국인은 안 먹는다는 30개월 이상 소에서,
    그것도 위험하다는 골수가 든 우족과 소꼬리를 – 우족, 소꼬리는 미국에서 재미교포밖에 안 먹음 –
    수십년 동안 드셨는데, 재미교포 중 인간 광우병으로 돌아가신 분은 현재까지 한 분도 없습니다.
    미국의 인간 광우병 환자는 모두 한국인 혈통이 아니고
    30개월 미만의 위험부위가 아닌 고기만 드신 분들입니다.

    그리고 광우병이 프리온으로 전파된다는 것은 아직 이론도 아닌 가설입니다.
    앞서와 같이 종간 전파 등이 재현이 잘 되지 않으며,
    광우병 발생의 통계 자료는 전염병’스럽기보다는’ 식중독’스럽’습니다.
    즉 일시적으로 무엇인가에 고도로 오염이 농축된 소들이 있었으며
    그 시기가 지난 후 현저히 감소 추세에 접어든 질병입니다.

    여기저기 보다 보니 심지어는 토론에 나선 재미교포한테 ‘너나 끓여드셔’
    이런 뻘글이 마구 쏟아졌던 모양입니다.
    재미교포 분께서 미국소로 꼬리곰탕 끓여서 잘 먹고 있다며
    블로그에 조리과정을 올리신 분까지 계시더군요.

    광우병, 이제 그 광기에 휩쓸리지 마십시오.

    1. bb says:

      1. 약소국에서 강대국 상대로 대놓고 안된다고 할 수는 없는거고 상식적인 수준에서 미적지근하게 버텨냈으면 잘한거다.

      2. 감소추세는 유럽얘기고 미국은 그런 통게 없다. 미국은 발병 자체를 인정을 안하니까… 너 그리고 너무 단정적이다. 모든 주장이 허위는 아닐건데…

      3. MM유전자가 잠복기가 짧은것이라는 의미는 맞으나 그렇다고 위험성이 사라지지 않는다.

      딴사람 사이트에 와서 왠 알바질이냐… 쥔장처럼 근거라도 대든가.

      그리고 쥔장은 딴글에는 근거대라고 딴지 잘걸면서 이런거는 왜 반응 없나요. 옛말에 참외밭에서 신을 갈아신지 말라 했습니다. 이런 민감한 때에 민감한 글 올려놓고 이건 정치적인 글 아니에요 하고 아무리 주장해도 이런 사소한 부분에서 잘못 보일 수 있는겁니다. 아무것도 안한다고 면책되지는 않습니다. 일관적인 태도를 유지해 주세요.

    2. Mr.DJ says:

      bb님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참외밭에서 신을 갈아신지 말라’라는 말에 공감합니다.

      이 글을 쓰고 나서 얼마되지 않아 악플(제 글이 제 허락없이 맘대로 포털이나 디씨에 뜨면서, 거기 달리는 악플들)에 시달리면서 적지않은 충격을 받은 후로, 이런 글의 리플에는 조심할 수 밖에 없게 되더군요.

      하지만 이것이 일관된 태도를 유지하지 않고, 어물쩡하게 머물러 있는 것처럼 보였다면, 제 행동에 문제가 있는거겠지요. 다시한번 좋은 지적해주주신 것 고맙습니다.

  11. dd says:

    이미 프리온 600C 버팀 설은 사실로 밝혀졌습니다…

    사실이라기보단 연구논문 즉 발언의 근거가 밝혀졌다는거죠..

    찾아보시길바랍니다.. 대략적인 요지는 600C에가열하니 프리온은 새까만 재가되었다.

    그런데 그 재를 햄스터의 뇌에 주입하니 광우병양성반응을 보이더라 이겁니다.

    실험이잘못되어 불완전연소되었든.. 아니면 그 연구진의 추정대로 프리온이 유발하는것이 아닌 무기물

    질이 관여하는것인지 여러모로 참 과학적으로 논쟁은 끝이없을듯한 이번 이슈입니다.

    1. Mr.DJ says:

      관련 논문이 있는 링크를 같이 제시해주셨으면 더 좋았을텐데.. 나중에 찾아보고 제 글이 잘못되었으면 수정해야겠지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12. 해랑 says:

    링크 퍼갑니다. 힛힛.

    1. Mr.DJ says:

      네, 알겠습니다. ^^

  13. 철쇄아 says:

    너 바보지. 그래서 고기 먹을 때 니 말대로 “섭씨 134도에서 18분동안 pressurised steam autoclave(고압증기 멸균방식)으로 변성” 시키거나 “오존을 이용한 멸균법” 으로 처리하거나, “1N의 NaOH 안에 프리온을 담그고, 섭씨121도에서 30분간 고압의 증기멸균 한후, 일반소독” 해서 먹으라는 거냐?

    고기가 무슨 공산품이냐? 플래스틱하고 비교를 하게? 뭐 꺼리 하나 물었다고 비판하는 거는 좋은데, 니 머리로 생각을 해 좀… 남들, 특히 시쳇말로 좆중동이 떠드는 거 베끼고 있지 말고…

    1. Mr.DJ says:

      얼굴이 없는 인터넷이라고 말을 함부로 하시는군요.

      그리고, 저는 철쇄아님과 광우병을 가지고 소모적인 논쟁을 하려고 글을 쓴것이 아닙니다. 마지막에도 밝혔듯이 저도 미국 쇠고기에 대해 걱정을 하고 있는 한 사람일 뿐입니다. 제가 이 글을 통해 지적하고 싶었던 것은 본문에도 잘 나와 있겠지만, 광우병이 아무런 과학적 근거 없이 확대 해석되어 과장되어 퍼지고 있는것을 지적한 것일 뿐입니다.

      그리고 조중동을 베꼇다고 하시는데, 제가 글을쓸때 참고한 자료는 외국의 자료이지, 국내 언론사는 아닙니다.

    2. 휘릭 says:

      지워버리자니 테크노크라시–;;

  14. passby says:

    dd님/

    멀쩡한 뇌에 재를 넣어 멀쩡하면 그 햄스터가 괴물인거지요 ㅎㅎㅎ

    기왕이면 DJ님 말씀처럼 논문링크를 걸어주셔야 실험개요를 알수있고 그래야 설득력을 얻지 않겠습니까?

    1. Mr.DJ says:

      관련 논문을 찾기 어렵네요..^^

  15. LIVey says:

    저도 생물학을 배우면서 단백질이 그렇게 높은 온도에서 버티는게 가능한가…하고 궁금했었는데
    이 글을 보니 답이 되는군요^^;;
    트랙백 감사히 받았습니다~

    1. Mr.DJ says: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발표 자료 잘 만드셔서 좋은 발표하시길..^^

  16. 트랙백 : Exposed by Clouds
  17. 다른이 says:

    더 깊은 쟁점은 위험성이 정치적으로 의도적으로 숨겨지고 있고, 그게 눈에 빤히 보이는데도 부정만 하는 현 정권의 태도죠… 그리고 거기에 영합한 미국의 태도 또한 사람들을 화나게 하는 거구요.

    조공 협상이나, 미국소 위험성이 실제적인 이유겠지만, 사실 그것뿐이라면 이렇게까지 크게 문제시되지 않을겁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바보인 것은 아닙니다. 문제의 쟁점이 정확한 근거나 위험성의 정도가 아니라는 거죠..

    1. Mr.DJ says:

      그점은 저도 우려하고 있는 사항이기에, 이와 관련하여 포스팅을 몇차레 더 한적이 있습니다. 저도 정부의 이런 X스러운 태도가 국민들을 분노케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은 국민의 안전을 지켜야 할 정부가, 그것을 내팽개쳤다는 것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가 되겠죠. 저도 이번 정부 참 실망스럽습니다.

  18. Wow says:

    정말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저도 처음부터 믿지 않았지만요…
    ‘다른이’님 말씀처럼, 정치적인 의도가 보이는데도 정부의 반박이 없으니
    유언비어를 믿는 사람들에게 그것이 유언비어라고 설득하기가 불가능해지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1. Mr.DJ says:

      뭐, 원인을 제공한건 정부니까요. 정부가 협상내용을 제대로 공개하고 투명하게 대처했다면 이렇게 사건이 커지지는 않았을것입니다. 게다기 지금 정부가 하는 행태는 70년대를 방불케 하죠, 시위대가 도로까지 점거한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하지만(응급환자같은 약자들이 피해를 볼수 있으니까요), 그런 사람들을 방패로 내려찍고 구타를 일삼는것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지금의 정부가 국민의 소리를 듣지 않는것은 확실하네요.. 협상에 임한 잡것들조차 서로 책임떠넘기기 하고 있으니까요..

  19. Laticia says:

    A really good answer, full of raotilnaity!

  20. 익명 says:

    미래에서 왔습니다 소고기 이상무! 선동가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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