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볼 수 없는 풍경이지만 패키지 게임이 그나마 명맥을 유지하던 때, 유랑인에겐 게임을 주문해놓고 설레는 마음으로 택배가 오기를 기다리면서 밤을새던 시절이 있었다. 나이 25 나 먹고 왜 이런소리를 하냐고 반문 하는 사람도 있을지도 모르나 그래도 좋은걸 어쪄랴. 어떤 일이 있어도 극복할 수 있는 용기와 동료(사람)의 소중함은 학교가 아닌 게임이 가르쳐 주었다. 내 인생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었던 패키지 게임들 생각난 김에 소장하고 있는 것을 하나하나 적어보았다.
외산 게임(직접수입)
번호 | 게임 타이틀 | 종류 | 언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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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 영웅전설 6 FC | 한정판 | 일본어 |
02 | 영웅전설 6 SC | 통판특전 한정판 | 일본어 |
03 | 영웅전설 6 TC | 통판특전 한정판 | 일본어 |
07 | 심포닉 레인 | 애장판 | 일본어 |
08 | 파라오 | Ratail DVD Style | 영어 |
외산 게임(한글판)
번호 | 게임 타이틀 | 종류 |
---|---|---|
03 | 영웅전설 5 바다의 함가 | 한정판 |
06 | 그란디아 II + OST동봉판 | 일반판 |
국산 게임
번호 | 게임 타이틀 | 종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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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페스트,서풍의 광시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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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 화이트 데이 | 초회 한정판 |
03 | 손노리 – 패키지의 로망 | 싸인 한정판 |
05 | 포가튼 사가 | 일반 후기판 – 양말곽 |
09 | 코룸외전 | 일반판 |
10 | 마그나카르타 | 초회판 |
초고작성 2008년 1월 24일 (2011년 10월 15일 최종갱신)
댓글 6 개
댓글 쓰러가기 →온라인게임이 대세라지만 패키지게임에 매력을 느끼는 분들이 많더군요.
아무리 온라인이 대세지만, 패키지게임이 주는 감동은 온라인과는 비교가 안되죠, 너무 온라인게임을 몰아세우는것 같긴 하지만 패키지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온라인에서 느낄 수 없는 무언가가 있기 때문이랍니다.
저도..온라인게임보다는 패키지게임이 좋아요.
온라인게임중에 그나마 재밌게 한건 와우..
패키지게임의 느낌으로 즐길 수가 있죠…^^
최근엔 PC용 패키지게임도 별로 안나오고,
더구나 롤플레잉은 고사상태라, NDSL을 즐기고 있습니다.
PSP로 가서 어스토니시아스토리2 나오면 즐기고 싶기도 한데,
그러려면 NDSL을 팔아야하고..
기기로서의 매력은 NDSL이 훨씬 크고…고민입니다. ㅡㅡ;
확실히 패키지를 좋아하는 분들이 와우를 재미있게 하시더군요.
롤플레잉은 확실히 한국에서 온라인외에는 죽어버린지 오래되었죠.
개인적으로 그런점에 대해서는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좋은 작품이 많이 나왔었는데, 이제는 구경조차 할 수 없는 이 현실..
하지만 전 PC 로 즐기는 패키지 게임이 더 좋네요..
영웅전설5 바다의함가 한정판은 구성이 어떻게 되나요?
브로마이드, 게임디스크 2장, 가가브 비주얼 트릴로지, 사운드 트릴로지, 트레이딩 카드, 매뉴얼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